홍수아 "예전에 남친이 바람피워…" 충격('연애의 참견3')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홍수아가 연애사를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김숙은 홍수아가 출연하자 "연참 드라마를 보다가 충격을 받았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홍수아는 "나도 예전에 남자친구가 바람피웠던 적이 있어가지고 좀 공감 간 적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그 여자가 나한테 막 뭐라고 하고"라며 "너무 재미있었던 거는 현장에서 잡히면 남자들이 보통 화를 많이 내더라고. '잘못했어. 미안해'가 아니라 '네가 그렇게 만들었잖아'라고"라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그리고 "그 말이 처음에는 어이가 없었는데 집에 와서 생각을 해 보니... '아, 원인 제공이 나였나? 난 연애 할 자격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진짜 그 뒤로 연애를 못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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