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박찬호, 박세리 보고 자극받아"('노는언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야구코치 홍성흔이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전 골프선수 박세리를 보고 자극을 받았다고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언니'에서 홍성흔은 박세리에게 "찬호 형 알잖아?"라고 입을 열었다.

홍성흔은 이어 "그 형이 세리 씨 방송하는 거 보고 자극 받았는지 (방송) 들어가더라"라고 알렸다.

이에 박세리는 "원래 관심 있었다. 나한테 '노는언니' 욕심난다고 하더라"라고 추가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말이 너무 많다면서? 말 끊기가 엄청 힘들다고 하더라고"라고 제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남현희와 홍성흔 또한 "말로 사람 재울 수 있다고", "진지하게 얘기하는데 투머치토커로 콘셉트를 잡아가지고. 찬호 형이랑 골프를 치면 잘 맞던 감들이 싹없어져! 조언해주는 대로 치면 100% 안 맞아"라고 제보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E채널 '노는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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