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MBC '쇼! 음악중심'의 MC인 그룹 SF9 멤버 찬희,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현진, 그룹 아이즈원 멤버 민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찬희는 SF9 공식 팬카페에 "판타지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늘 검사받고 결과 나왔는데 음성이라고 한다. 걱정시켜드려 죄송하다. 저도 앞으로 더 조심할 테니 여러분도 항상 조심하라"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공식 팬 페이지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주말 음악 방송에서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 대응 차원으로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스트레이 키즈 멤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스트레이 키즈는 1일부터 활동을 재개한다.

민주 역시 찬희, 현진과 같은 날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즈원의 공동 매니지먼트를 맡은 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일 아이즈원 공식 팬카페에 "아이즈원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1일 아이즈원 멤버 및 관련 스태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혀 팬들의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한편 그룹 업텐션 멤버 비토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소식이 지난달 30일 전해졌다. 업텐션은 지난달 28일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이에 '쇼! 음악중심' 출연진과 스태프 등이 줄줄이 코로나19 검사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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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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