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옥탑방의 문제아들' MC 합류…정형돈 빈자리 채운다 [공식]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정형돈을 대신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MC로 나선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최근 불안장애 증상 악화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의 빈자리를 대신해 김희철이 MC로 출연한다.

이전에 '주간 아이돌'에서도 정형돈을 대신해 MC로 나선 바 있는 '의리남' 김희철은 이번 '옥탑방의 문제아들' MC 요청에도 선뜻 응하며 여전한 의리를 선보여 훈훈함을 선사했다는 후문. 또한 김희철은 평소 또 다른 옥탑방 MC인 민경훈을 '최애 동생'으로 꼽는 등 멤버들과도 인연이 있는 만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폭풍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김희철은 과거 게스트로서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방문했던 당시 맞춤 문제에 특화된 모습으로 대활약을 펼친 바 있어, 이번에는 MC로서 어떤 매력을 발휘하며 옥탑방에 새로운 재미를 더해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희철이 MC로 합류하는 '옥탑방 문제아들'의 첫 녹화는 12월 중순에 진행되며, 12월 29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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