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정우 "♥아내 김유미와 결혼 5년차…여전히 손잡을 때 설렘 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정우가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의 배우 정우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배우 김유미와 결혼 5년차인 정우는 아직도 아내를 보면 설레느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사귈 때 느낌이랑 결혼한 이후의 느낌이 좀 다르긴 한데 아직도 유미 씨를 보면 설렘은 물론이거니와 손잡을 때 설렘이 크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대답이 아주 준수하다. 집에서 보고 계신 분이 만족할 만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처음에 등장하는데 후광이 비치더라. 결혼을 하겠다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고 저보다 연상이다. 선배님이셔서 '후광이라는 게 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친분이 쌓였다"며 "결혼은 사귀고 나서 생긴 감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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