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SMC엔지니어링이 K5리그 챔피언십 2연패에 성공했다.

SMC엔지니어링은 29일 오후 대전한밭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재믹스FC와의 2020 K5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SMC엔지니어링은 지난해에도 결승전에서 재믹스FC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려 K5리그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2020 K5리그 충북 권역 우승팀인 SMC엔지니어링은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해 생활축구 최강팀 자리를 지켰다.

SMC엔지니어링은 재믹스FC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39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김상우가 오른쪽 사이드라인 근처에서 프리킥한 것이 양 팀 선수들의 머리 위를 지나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결국 SMC엔지니어링은 김상우의 득점과 함께 재믹스FC와의 결승전을 승리로 마쳤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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