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복면가왕' 고사의 정체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유소영이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에 대적하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고3과 고사가 꾸몄다. 쿨의 '애상'을 선곡한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사는 담백한 목소리가 돋보였고 고3은 달콤한 음색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현영은 고사에 대해 "함소원"이라고 추측했지만 김구라는 "이미 나왔다. 진화까지 나왔었다. 이제 마마만 나오면 된다"라고 방어해 폭소케 했다. 산다라박은 "고3은 진짜 고3일 수도 있다. 나이가 어리지만 여유가 넘친다. 어릴 때부터 노래를 해와서 그런 것 같다"라고 추리했다.

승리는 16표를 얻은 고3이었다. 고사는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유소영이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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