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방탄소년단, 임창정 제치고 1위…씨엔블루·NCT U 컴백 [종합]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뮤직뱅크'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7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와 임창정의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가 11월 넷째 주 1위 후보에 호명된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출연 없이 트로피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씨엔블루, NCT U 등 굵직한 컴백 스테이지가 준비됐다.

3년 8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씨엔블루는 신곡 '과거 현재 미래(Then, Now and Forever)'로 더욱 짙어진 밴드 색을 보여줬다. 떠난 이의 빈자리 속에서 남겨진 일상을 살아가는 이의 복잡한 감정을 진솔하게 담은 '과거 현재 미래'는 30대에 접어든 씨엔블루의 음악적 성장을 잘 표현한다.

NCT U는 신곡 '나인티스 러브(90's Lov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나인티스 러브'는 90년대 힙합과 알앤비에 모던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올드스쿨 알앤비 힙합 곡으로, 멤버 텐, 윈윈, 마크, 제노, 해찬, 양양, 성찬의 케미스트리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에스파, BAE173, 루시,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우아!, 나띠, 노라조, 다크비, 드리핀, 라비던스, 모모랜드, 블링블링, 비투비 포유, 엘라스트, 쿠잉이 출연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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