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치어리더 이미래, 구단 프런트 박슬기 매니저와 결혼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SK 와이번스 치어리더 이미래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SK 와이번스는 27일 "홍보팀 박슬기(30) 매니저가 12월 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화이트베일에서 치어리더 이미래(30)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프런트와 치어리더로 만나 1년 6개월 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국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에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슬기 매니저는 “야구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되고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관계를 이어가며 좋은 부부로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치어리더 이미래-박슬기 매니저 웨딩사진.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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