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JTBC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이 멤버 정민성에 이어 최성훈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라포엠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4일에 걸쳐 공개되는 미니앨범 ‘SCENE#1’의 콘셉트 필름 중 2편인 ‘최성훈’ 개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사막 언덕 한가운데 덩그러니 의자에 앉아 있는 최성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타이틀곡 ‘눈부신 밤’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카운터 테너 최성훈의 애절한 팔세토 보이스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흘러나와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고급스러운 크라프트 편지지에 영화의 한 장면을 뜻하는 ‘SCENE#1(씬#1)’이라는 앨범명과 함께 타이틀곡 ‘눈부신 밤’을 비롯해 ‘Amigos Para Siempre(아미고스 파라 시엠프레)’, ‘신월(新月)’, ‘초우’, ‘Fantasy(With Danny Koo)’, ‘La Tempesta(라 템페스타)’, ‘Dear My Dear(디어 마이 디어)’, 궁금증을 자아내는 보너스 트랙까지 총 여덟 트랙의 정보가 담겨 있다.

라포엠은 다양한 음악 장르를 결합하는 ‘크로스오버(Crossover)’ 장르에 걸맞게 첫 선보이는 음악을 미니앨범으로 구성하여 라포엠 만의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 세계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라포엠은 오는 12월 2일 정오 첫 미니앨범 ‘SCENE#1’을 발매한다.

[사진 = 모스뮤직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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