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경우의 수' 낮은 시청률, 잠이 안와…모든 게 내 잘못인 것 같고" 고백 [MD리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신예은이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의 시청률 부진에 느끼는 괴로움을 털어놨다.

지난 23일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에서는 세 번째 주인공으로 나선 신예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예은은 "'경우의 수' 너무 재미있어요. 시청률이 안 나와서 너무 속상하네요. 어제 너무 재밌었는데 시청률이 떨어졌네요. 본방 사수합니다. 금요일이 기다려지네요"라는 시청자의 댓글을 접하고는 "우리 드라마 어떡해요?"며 말문을 열었다.

신예은은 "저 진짜 잠이 안 온다. 미쳐버릴 것 같다"면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잠을 자면 꿈속에서 그대로 이어져 나를 괴롭힌다. 그대로 현실과 꿈이 연결된다"고 괴로움을 말했다.

이어 그는 "마치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다 내가 잘못한 것 같다. 나만 피해 보면 상관없는데…. 모두가 그런 결과를 받으면 '나 때문인가'하는 생각 때문에 힘들다"고 고백했다.

[사진 = '페이스아이디'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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