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SNS 계정 해킹하지 말라…내 번호 거래도 그만" 호소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가 SNS 해킹에 대한 피해를 호소했다.

신민아는 2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 배경의 사진을 게재하며 "인스타 해킹하지 마세요. 제 번호도 거래 멈춰주세요"라고 적었다.

SNS 계정 해킹 및 전화번호 거래를 멈춰달라고 경고한 것이다. 팬들은 "세상엔 너무 나쁜 사람들이 많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신민아는 지난 7월 그룹 아이러브 활동 당시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오랜 기간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하며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 경찰에 구조된 바도 있어 파장이 커졌다. 하지만 소속사 WKS ENE는 이 같은 주장을 반박하며 신민아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 = 신민아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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