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나만 아는 거기' 메인 MC 발탁…내년 첫 방송 [공식]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박세영이 SBS fil 예능 프로그램 '나만 아는 거기' 메인 MC로 발탁됐다.

'나만 아는 거기'는 사람 북적대는 핫 플레이스 말고, 그간 알려주고 싶지 않았던 '나만 아는 거기!'에 대한 비밀 정보를 대방출하는 쇼 프로그램이다. 언택트가 필요한 코로나19 시대에 딱 맞는 콘셉트로,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비밀 장소를 알려주며 리얼리티와 정보 전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MC로 낙점된 박세영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약을 펼치는 배우다. '적도의 남자' 여자 주인공 아역을 시작으로 '사랑비', '신의', '학교2013', '내 딸 금사월', '귓속말', '돈꽃' 등. 매 작품 팔색조 같은 매력은 물론 강렬하고도 휘몰아치는 연기로 극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2019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는 걸크러시 연기로 색다른 변신을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었던 바다.

베일에 싸여 있던 박세영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나만 아는 거기'는 내년 방송된다.

[사진 = 씨엘엔컴퍼니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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