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4개월만에 근황…'무도' 시절 회상 "자신감 최고였던 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정준하(49)가 4개월 만에 SNS를 업데이트 하고 근황을 전했다.

정준하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이게 벌써 9년 전이라니 세월 참"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MBC '무한도전' 시절 사진으로 9년 전 스태프가 SNS에 올렸던 게시물을 캡처해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물에는 "요즘 대세는 누가 뭐래도 준하 오빠. 특히 난 오빠가 애봉이 가발 쓸 때가 최고 좋다" 등의 멘트와 정준하의 코믹한 표정이 담겨 있다.

정준하는 지난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는 참 자신감, 모든 게 최고일 때였던 기억이 ㅎㅎㅎ"라며 "암튼 오랜만에 만나서 즐겁고 또 즐거웠어! 우리 또 만나ㅎㅎㅎ 덕분에 4개월 만에 업로드네 #생존신고 #눈꼬뜰새없이바빠서 #무한도전 #무도작가 #잘보던못보던 #금강불괴 #괴력의어린이"라고 덧붙였다.

정준하가 올린 글에 비추었을 때 '무한도전' 스태프와 오랜만에 재회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4개월 만에 소식을 전한 정준하에 "지금도 최고", "그립네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우리 정과장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정준하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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