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치명적 옴므파탈의 섹시한 자태 '깊은 눈빛' [화보]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이준기가 화보 장인의 매력을 뽐냈다.

25일 매거진 얼루어는 이준기과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악의 꽃’에서 극과 극의 두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오고 가며 ‘명품 배우’의 저력을 보여준 이준기는 이번 화보에서 화보마저 예술로 승화시키는 ‘화보 장인’으로 변신했다.

흑백과 컬러의 조화가 매력적인 이번 화보에서 그는 모든 컨셉과 스타일링을 본인만의 색채로 가득 채우며 또 한 번의 인생 화보 탄생을 알렸다. 먼저 무심한 듯 백합을 손에 쥐고 있는 그에게서는 모노톤 특유의 정서와 이준기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복합적인 감성을 자아낸다. 나른한듯한 눈빛에서는 흑백이 빚어낸 시크함까지 동시에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레드 스웨이드 재킷을 걸치고 있는 컷에서는 이준기만이 소화할 수 있는 치명적이고도 섹시한 아우라가 가득 느껴진다. 특히 살짝 젖은 듯한 헤어 스타일링과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날카로운 이목구비는 드라마 ‘악의 꽃’ 속 화제를 모았던 도현수의 모습을 연상케해 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사진 = 얼루어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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