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러브 앤 썬더’ 내년 1월 호주 촬영, “‘어벤져스5’ 느낌난다” 역대급 캐스팅[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토르:러브 앤 썬더’가 역대급 캐스팅을 갖출 전망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최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토르:러브 앤 썬더’가 내년 1월 호주에서 촬영을 시작한다”면서 “‘어벤져스5’ 느낌”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빈 디젤(그루트), 로켓(브래들리 쿠퍼) 등 다른 ‘갤럭시’ 멤버도 출연할 전망이다.

‘배트맨’ 크리스찬 베일은 빌런으로 등장한다. 어떤 캐릭터인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버라이어티는 나탈리 포트만이 ‘마이티 토르’ 역으로 컴백하는 것을 근거로, 크리스찬 베일이 토르의 삼촌인 ‘쿨 보르손’을 맡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근 코믹북에서 마이티 토르는 쿨 보르손과 대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쿨 보르손은 ‘갓 오프 피어(God of Fear)’로 불리는 빌런이다.

여기에 추가로 비중 있는 ‘어벤져스’ 멤버가 등장할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어벤져스5’ 느낌의 영화라는 점에서 마블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022년 2월 11일 개봉.

[사진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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