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심형래 감독 '영구와 우주괴물 불괴리' 출연, 22세에 초등학생 역할" ('놀면뭐하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자신의 영화 출연 경력을 소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정재형, 김종민, 데프콘이 함께한 '은혜 갚기 김치 배송'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영화의 거리 충무로 근처에서 김종민, 정재형을 만난 유재석. 정재형은 "나는 영화음악을 많이 한 영화인이다. 그래서 여길 잘 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나도 영화인이다. 영화를 찍은 적이 있다"면서 "심형래 감독이 제작하고 주연을 맡은 '영구와 우주괴물 불괴리'에 출연을 했다. 초등학교 반장 역할이었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초등학교 5학년 연기를 무리 없이 해냈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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