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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리지→박수영 "내면과 외면 가꾸기 위해 신문 정기구독+술은 멀리"

시간2020-11-21 17:38:58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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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리지에서 박수영으로 활동명을 바꾸며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수영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21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을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박수영은 겨울밤을 배경으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다양한 배경을 십분 활용하는 포토제닉함을 뽐냈다.

가요계와 예능계를 종횡무진하며 밝은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리지가 배우 박수영으로 돌아왔다. 본명으로 활동명을 변경한 것에 대해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는 만큼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스펀지같이 모든 걸 흡수할 자세가 돼있다. 앞으로 배우 박수영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줄 테니 기대해달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최근 하루에 3시간씩 무술 연습을 시작했다는 박수영은 "이십대가 끝나기 전 의미 있는 작업을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차기작으로 무술 관련 작품을 만나게 됐다"며, "체력이 안 따라주는게 아쉬울 정도로 총, 검술 등의 여러 무술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 곧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차기작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가올 2021년 서른 살이 되는 박수영. 내면과 외면을 예쁘게 가꿔 서른을 맞이하고 싶어, 신문도 꾸준히 정기구독해 읽고 술도 멀리하고 있다는 박수영은 "서른이 너무 기대된다. 갈대처럼 휘청대던 이십대와 달리 배우로도 인간 박수영으로도 모든 게 안정되는 삼십 대가 되길 바란다"며 삼십 대 박수영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사진 = 앳스타일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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