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탈퇴' 은진, 인터넷방송 BJ 변신…"고민상담 콘텐츠 하고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다이아 출신 은진(본명 안은진·23)이 인터넷 방송에 도전했다.

다이아 전 멤버 은진은 최근 아프리카TV를 통해 인터넷방송 BJ로서 첫 방송을 시작했다.

첫 방송에서 은진은 "인스타그램으로만 라이브를 하다가 아프리카TV를 켜보게 됐다"며 "데뷔 초 때 아프리카TV를 팀원들끼리 했다. 그때도 뭔가 재미있었다. 다시 한 번쯤은 켜보고 싶었다. 아직은 많은 분들이 모르시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첫 방송이라 은진의 BJ 변신 사실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것. 이에 은진은 "홍보가 많이 되고 그러면 고민 상담 같은 콘텐츠로 해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특히 실제 다이아 출신 은진이 맞는지 물어보는 네티즌들이 있었는데 "전 이전에 다이아를 했었다"고 재차 확인해줬다.

"아직은 직장을 다니고 있다"는 근황도 전한 은진으로 일부 팬들이 악성 댓글 등을 우려하자 "그런 건 무시하고 알아서 읽지 않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한편 은진은 다이아 멤버로 지난 2018년까지 활동하다 탈퇴한 바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 중이다. 특히 직장인 브이로그 콘텐츠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다이아 출신 은진 아프리카TV 화면-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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