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허경환에 "야~! 이 새끼야~! 너 죽는다!"('요트원정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최여진이 개그맨 허경환이 현실 남매 면모를 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요트원정대 :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에서 장혁, 최여진, 소유는 저녁 내기를 걸고 패들보드 오래 타기 시합을 하기로 했다.

이에 패들보드에 오른 최여진. 하지만 김승진은 멤버들에게 "뒤에 보지 말고 우리끼리 커피나 마시자고~ 타든지 말든지 내버려 두고~ 아무 말도 하지 말아봐~ 노 반응!"이라고 작당 모의를 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반응하는 사람 30만 원 당첨~ 먼저 이름 불리는 사람 30만 원 당첨!"이라고 동조했다.

당황한 최여진은 "바람이 거세~ 저기~? 나 도전했어~"라고 관심을 청하다 "나 버리고 가도 돼~ 나 혼자 갈게"라고 측은지심 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최여진은 멤버들이 끝내 반응을 보이지 않자 "야~! 이 새끼야~! 너 죽는다! 허경환!"이라고 버럭 했고, 허경환은 "야~! 30만 원 걸려있었는데~ 아 미치겠네"라고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MBC every1 '요트원정대 : 더 비기닝'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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