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킨 LSD컬렉션, 제이미와 협업 컬렉션 선보인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하이앤드 서스테이너블 디자이너 브랜드 얼킨과 가수 제이미(Jamie, 워너뮤직코리아)가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오는 11일 공개되는 제이미의 디지털 싱글 'Apollo 11(아폴로11)'의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콜라보레이션으로, 브랜드 얼킨의 컬렉션라인 LSD 특유의 하이앤드하고 하이브리드한 콘셉트와 제이미의 새로운 싱글앨범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이 어우러진 색다른 협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얼킨 LSD x Jamie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디지털싱글의 테마인'Apollo 11(아폴로11)'을 모티브로 디자인을 고안해 상품화 하였으며, 콜라보레이션은 후드, 맨투맨을 비롯한 스트리트 캐주얼 기반의 제품들과 FW시즌을 겨냥한 머플러, 비니 등의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얼킨 관계자는 “얼킨이 추구하는 하이브리드한 감성과 제이미만의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무드, 그리고 이번 싱글 앨범의 콘셉트를 커머셜하게 녹여낸 라인”이라고 설명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디지털싱글 콘셉트에 맞추어 미래지향적인 심볼형 로고를 제작하고 이를 메인 모티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이번 얼킨 LSD x Jamie 협업라인 판매수익의 일부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도록 기부할 예정이라는 점도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뜻 깊은 이유 중 하나다.

얼킨 LSD x Jamie협업 제품은 11월 11일 수요일부터얼킨 LSD 자사홈페이지와 무신사, 네이버 디자이너윈도 및 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얼킨(주식회사 옴니아트)은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성동이 이끄는 브랜드로, 업사이클링 아트, 해체와 재구성, 하이브리드한 감성을 통해 매 시즌 전달하고자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패션에 녹인 컬렉션을 선보이며, 여성과 남성을 구분하거나 과거의 옷과 현재의 옷을 구분하기보다는 경계를 넘어 얼킨이 추구하는 철학과 미학에 중점을 두고 표현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2014년 론칭 이후 뉴욕패션위크와 서울컬렉션, 파리패션위크와 베를린, 코펜하겐 등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컬렉션을 선보여왔으며, 얼킨만의 업사이클링 프로세스와 색다른 디자인 방식을 통해 서스테이너블 패션을 선도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및 지속가능 패션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얼킨’은 연내 오픈예정인 K패션 전문 쇼핑몰 'HAN Collection'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점과 서울 광화문빌딩점에서 만날수 있다.

'HAN Collection'은 한국을 대표하는 200여명의 K패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K패션 전문 쇼핑몰이며, 여성 캐주얼, 여성 트렌디, 남성 컨템포러리, 스트릿 캐주얼, 슈즈, 핸드백, 쥬얼리 등 14개의 아이템별 편집숍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진 = 홀리넘버세븐, 한컬렉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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