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천 코치, SK 컴백…10일 마무리훈련 합류[오피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SK 와이번스가 조웅천 前 롯데 투수코치를 영입했다.

SK는 10일 "2001년 트레이드로 SK에 합류한 조웅천 코치는 2009년 현역 은퇴까지 9시즌 동안 SK에서 활약했다. 특히, 2003년에는 마무리 투수로 30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왕에 올랐다. SK에서 2011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조 코치는 2012년부터 4년간 당시 김원형 투수코치와 함께 SK의 투수력 강화에 힘을 합쳤다. 이후 두산 베어스 2군 투수코치(2017년~2019년)와 롯데 자이언츠 1군 불펜 투수코치(2020년)를 거쳤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SK는 "조 코치는 10일부터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실시하는 팀 마무리 훈련에 합류했으며,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SK 조웅천 코치.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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