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KCM 미친 새끼 같아"('도시어부2')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가수 KCM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5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에서는 제주 추자도 돌돔 낚시기가 방송됐다.

이날 KCM은 돌돔이 돌 틈에 박히자 망연자실. 어쩔 수 없이 낚싯줄을 끊었다. 이어 "와... 이렇게 무겁다고? 내가 참치도 잡아봤는데? 와... 이거 너무 빡센데"라고 혀를 내둘렀다.

그리고 "아, 걸리면 죽어라 뽑아내야겠구나. 아~ 이러면서 배워가는 거지"라고 깨달음을 얻고는 멘탈을 회복했다.

이어 "할 수 있어! 빵! 야 좋아! 지금 심장이 빠운스! 빠빠빠 빠운스!"라고 NRG의 '할 수 있어', 조용필의 '바운스'를 부르기 시작한 KCM.

이에 김준현은 "미친 새끼 같아", 이태곤은 "점점 게스트들이 미친 사람들이 오는 거 같아"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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