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전설의 '핑크 드레스' 재현…'5미터' 충격 비주얼 ('놀면 뭐하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만옥(엄정화)이 전설의 핑크 드레스를 27년 만에 재현했다.

3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선 환불원정대의 '돈 터치 미(DON'T TOUCH ME)' 뮤직비디오와 화보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만옥은 현장에 차려진 핑크 드레스 장치를 보고 "여기 올라가야 돼?"라며 깜짝 놀랐다. 지미 유가 전설로 불리는 1993년 '눈동자' 무대 의상을 오마주 한 것.

리프트를 타고 5m 높이까지 올라간 엄정화는 "기분 좋다"며 즐거워했다.

본 촬영에선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가 핑크 드레스 밑단을 걷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효리는 "언니가 대선배로서 후배들을 양성한 것"이라며 "만옥이 우리를 낳는 장면"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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