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비수 김남춘, 숨진 채 발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서울의 수비수 김남춘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감남춘은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 건물의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남춘은 지난 2014년 서울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주축 선수로 활약해 왔다. K리그 통산 114경기에 출전해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김남춘은 올 시즌 K리그1 22경기에 출전해 소속팀의 수비를 책임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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