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도,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였다…"지민아 나 기억하니?" 깜짝 고백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갑수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클럽인 아미임을 인증했다.

김갑수는 30일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나도 아미야"라고 글을 올리며 멤버 지민에게 편지를 전했다. 그는 "지민아 혹시 나 기억하겠니? 전에 식당에서 어머니랑 식사할 때 나도 그 식당에서 식사하다가 인사한 적 있는데"라고 지민과 마주친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쑥스럽지만 나도 아미야. 오늘 등록했어. 늘 건강해라. 축하한다"라고 덧붙인 뒤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단골로 다니는 식당에서 셀카를 촬영하고 있는 김갑수의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김갑수는 이날 밤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에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0일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발표한다.

[사진 = 위버스]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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