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로얄 앤트워프전 팀내 최고 평점…'열심히 뛰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토트넘이 로얄 앤트워프에 패했다.

토트넘은 30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두르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2차전에서 로얄 앤트워프에 0-1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45분 동안 활약했다. 손흥민은 후반 17분과 후반 45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로얄 앤트워프전 활약에 대해 '변함없이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팀의 득점을 돕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모든 선수가 평점 6점 이하를 기록했고 베일, 베르바인, 로 셀소는 평점 4점에 그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모우라, 호이비에르와 함께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알리와 데이비스에게 팀내 최저 평점 4점을 부여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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