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닮은 유부녀 모델, 브래드 피트와 결별 심경고백 “조금만 더 버티자”…침대 셀카사진 공개[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안젤리나 졸리를 닮은 27세 독일 모델 니콜 포투랄스키가 브래드 피트(56)와 헤어진 후 첫 심경을 전했다.

그는 2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침대 위에서 햇빛을 받으며 찍은 두 장의 친밀한 사진을 공유하며 “조금만 더 버티자”고 했다.

앞서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브래드 피트와 니콜 포투랄스키가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브래드 피트와 니콜 포투랄스키는 완전히 끝났다. 그다지 심각한 일이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니콜 포투랄스키는 8년 전 68세 독일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들 사이엔 7살짜리 아들 에밀이 있다. 그는 이 남성의 네 번째 부인이다. 이들은 서로의 다른 파트너를 인정해 주는 '열린 결혼'(Open marriage) 형태를 8년째 유지 중이다.

브래드 피트와 니콜 포투랄스키는 지난 8월 남프랑스 르 카스텔레 공항에서 목격된 바 있다. 이들은 함께 휴가를 떠나는 모습이었다.

피트와 포투랄스키는 지난해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시사회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11월 LA 할리우드 보울에서 열린 카니예 웨스트 쇼에서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포투랄스키는 2020년 9월 ‘엘르 독일’ 커버를 비롯해 세계적인 잡지의 표지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19년 4월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했지만 자녀 6명의 양육권을 두고 여전히 소송 중이다.

[사진 = AFP/BB NEWS, 니콜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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