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AC밀란이 유로파리그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AC밀란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H조 2차전에서 스파르타 프라하에 3-0으로 이겼다. AC밀란은 이날 승리로 2전전승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이어갔다. AC밀란은 올 시즌 세리에A에서도 리그 선두를 기록 중이다.

AC밀란은 스파르타 프라하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4분 디아즈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AC밀란은 전반 35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이브라히모비치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춰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AC밀란은 후반 12분 달롯의 크로스를 레앙이 문전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AC밀란은 후반 22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달롯이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고 AC밀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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