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유로파리그서 던독에 3-0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스날이 유로파리그에서 완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B조 2차전에서 던독에 3-0으로 이겼다.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2전전승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이어갔다.

아스날은 던독을 상대로 은케디아가 공격수로 나섰고 페페와 넬슨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샤카, 엘네니, 윌록은 중원을 구성했고 나일스, 콜라시나치, 무스타피, 세드릭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루나르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아스날은 전반 42분 은케디아가 문전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아스날은 전반 44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윌록이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아스날은 후반 1분 페페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고 아스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