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열, 예비신부 ♥김영희에 질투 폭발…"뺏고 말 거야" [데일리SHOT]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김영희가 전 야구선수 윤승열의 질투를 유발했다.

김영희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승열이는 확실히 라이벌 뜻을 모르는 게 맞다! 진짜 모르는 게 확실하다 #자존감높은사람 그나저나 세윤 오빠는? 그나저나 그럼 너도 집에 못 들어오겠네"라고 적고 예비신랑 윤승열과 나눈 메신저 대화 캡처본을 올렸다.

캡처본에 따르면 김영희는 '오늘 집에 남자 둘을 초대했다'라며 배우 유연석, 개그맨 문세윤의 사진이 부착된 과자와 통조림 햄이 담긴 사진을 전송했다. 그러자 윤승열은 '유연석 내 라이벌', '뺏고 말 거야'라며 질투심을 불태웠다.

이에 여러 네티즌은 "달달 예비부부", "덕분에 같이 기분 좋아집니다", "달달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영희와 윤승열은 내년 1월 2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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