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구단 파주 챌린저스, 내달 13일 2021 트라이아웃 실시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가 2021시즌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파주 챌린저스는 "11월 13일 홈구장인 챌린저스파크에서 2021년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승호 감독이 이끄는 파주 챌린저스는 경기도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비선수 출신으로 처음 프로선수가 된 LG 투수 한선태와 한화 투수 송윤준, 2020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삼성에 지명된 김동진을 포함해 지난 3년 동안 프로 구단에 9명을 입단시켰다.

양승호 감독은 “야구에 대한 열정의 불꽃이 작은 불씨 하나만큼이라도 남아 있다면 이번 기회에 꼭 나를 찾아와 달라. 선수들에게 지금보다 더 각별한 애정을 쏟아 다시 한 번 재도약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트라이아웃 지원서는 챌린저스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마감일은 11월 12일 오후 6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이메일과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되는 선수들은 12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사진 = 파주 챌린저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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