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출신 배우희, 웹드 '7일만 로맨스' 시즌2 캐스팅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달샤벳 출신인 연기자 배우희(29)가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고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방영한 '7일만 로맨스'는 똑같이 생긴 두 여자가 우연히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누적 조회수 2600만 뷰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은 웹드라마다. 배우희는 유화인 역이다.

배우희는 "(유화인이)시즌2에 새롭게 함께하는 거라 더 기대가 되고, 역할이 아이돌 가수라 더욱 재밌게 느껴지는 것 같다. 남은 촬영 즐겁게 하며 시청자 여러분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배우희가 연기할 유화인은 실력파 아이돌로 소위 '멋진 언니' 느낌이 물씬 나는 강단 있는 캐릭터다. 쿨한 성격에 주변 분위기를 이끄는 리더십이 있어 예능프로그램 등에서도 각광받는 인물. 상황 정리에 능한 캐릭터라 시원시원한 면이 돋보인다.

12월 편성 목표로 촬영 중이다.

[사진 =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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