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재훈, 사구 여파로 시즌 아웃 "3주 안정 필요" [MD현장]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한화 포수 최재훈(31)이 부상으로 인해 남은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한다.

한화 이글스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재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최재훈은 지난 23일 대전 NC전에서 5회말 타석에 들어섰으나 드류 루친스키의 투구에 맞고 고통을 호소했다.

한화 관계자는 "최재훈이 왼쪽 전완 굴곡근 부분 손상으로 병원에서 3주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화는 최재훈과 워윅 서폴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김진욱, 윤호솔, 박주홍, 장운호를 등록했다.

[최재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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