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홈 최종전서 강영훈 버스기사 기념시구 진행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트윈스는 28일 정규시즌 홈경기 최종전을 맞아 한화이글스와의 잠실 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LG는 이날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퇴직하는 강영훈 선수단 버스 기사의 기념 시구를 준비했다.

강영훈 기사는 팀 창단부터 이번 시즌까지 함께하며 선수단의 안전을 책임지고 선수단 버스를 운행했으며 구단 역사를 함께한 산 증인이다.

구단은 선수단 1호 버스 강영훈 기사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2020시즌 홈경기 최종전에서 기념 시구를 준비했다. 또 강영훈 기사와 오랫동안 함께한 류지현 수석코치가 이날 시포로 나서 행사의 의미를 더 할 계획이다.

시구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종료 후 최종전 영상 상영 및 팬들에 대한 선수단의 감사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1루 내야광장에는 선수 포토존을 설치하고, 구단 포스트시즌 엠블럼이 들어간 이벤트 티켓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중에는 LG OLED TV, LG WING,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도 추첨을 통하여 나눠줄 예정이다.

LG 트윈스 홈경기 최종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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