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 수석 프로듀서 "韓 스튜디오미르와 파트너십 체결 이유? 퀄리티 상당히 높아"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넷플릭스 애니 수석 프로듀서 사쿠라이 다이키가 한국의 스튜디오미르와 '프로덕션 라인 계약'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유를 밝혔다.

넷플릭스 애니 수석 프로듀서 사쿠라이 다이키는 27일 오후, '2020 넷플릭스 애니 페스티벌' 일환으로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사쿠라이 다이키는 "스튜디오미르는 과거 넷플릭스와 몇 작품을 같이 한 적이 있다. 상당히 퀄리티가 높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리고 저는 어떤 회사와 제휴를 맺을 때 항상 그 회사를 방문한다. 과거 세 번 정도 스튜디오미르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제작사 출신으로서 감이 오더라"라고 말했다.

스튜디오미르는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최초로 넷플릭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넷플릭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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