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댄스 트레이너 인지웅, 연예인 갑질 논란 저격 "아이린 심각해…켄·유노윤호 인성 좋아"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아이돌 댄스 트레이너 인지웅이 레드벨벳 아이린을 언급했다.

인지웅은 24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터질게 터지는 연예인과 까도 까도 미담만 나오는 연예인의 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인지웅은 "아이린이 사과까지 한 것으로 보면 거짓말은 아니다. 업계 사람 입장에서 이 사건은 심각하게 보여진다. 스태프들에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들은 보기 힘든 것은 아닌데 내부 폭로까지 나왔다. 방송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터졌다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또한 인지웅은 "아이린 관련 논란을 폭로한 분은 15년차 스타일리스트다. 15년 동안 버틴 것이라면 어렸을 때부터 실력도 있고, 날고 긴 사람이라는 것인데 그분이 이런 갑질 이야기를 꺼냈다. 이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로 심각한 것"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지웅은 갑질 논란 글에 레드베벳 댄서가 '좋아요'를 눌렀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저도 아이돌 트레이너고 댄서 출신이라 방송가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많이 안다. 그 백댄서들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인지웅은 인성 좋은 아이돌로 빅스 켄과 유노윤호를 꼽았다. 주변 스태프들과의 미담을 밝히며 두 사람의 인성을 칭찬했다.

[사진 = 인지웅 유튜브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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