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cm 넘는 한유미, 어깨 발달한 정유인…이소라가 내놓은 패션 해법은? ('노는 언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패션계의 대명사, 모델 이소라가 '노는 언니'를 위해 나섰다.

2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가 패션 신생아나 다름없는 언니들의 첫 화보 촬영 도전기를 응원하기 위해 이소라가 멘토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그동안 쇼핑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던 언니들은 운동복이 아닌 옷을 고르는 데에 낯설어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키가 180cm인 한유미나 어깨 근육이 남다르게 발달한 정유인 등 각자의 신체적 특색으로 쇼핑할 때 제약이 많았다고. 이에 이소라는 언니들의 패션을 점검하며 장롱 속에 묻어둔 고민거리까지 완벽히 해결해준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소라는 먼저 언니들이 직접 고른 스타일링을 냉혹하게 평가, 런웨이에 남을 자와 떠날 자를 결정했다. 마지막 베스트 패셔니스트와 워스트 패셔니스트를 가리는 자리에서는 박세리와 한유미 만이 남았다고 해 과연 누가 베스트 패셔니스트로 뽑혔을지, 언니들의 첫 화보 촬영기가 궁금해지고 있다.

또한 이소라는 언니들의 체형을 고려한 스타일링을 직접 골라주고 패션 꿀팁을 아낌없이 전수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이소라는 언니들을 위해 직접 만든 ABC주스를 나눠주는 것은 물론 화보 촬영을 위한 포즈 및 시선 처리 등도 세심하게 조언하며 애정 어린 용기를 불어넣어줬다고.

이에 과연 언니들이 이소라의 멘토링을 받아 어떻게 변신하게 됐을지, 언니들이 도전하게 된 첫 화보 촬영기는 어떠할지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노는 언니'는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티캐스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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