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 27일 무관중 개막…클럽부·초등부 최강자는?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0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가 27일 초등부 대회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한 달여간 구의야구공원에서 펼쳐진다.

작년이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는 클럽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개최된다. 클럽부는 연령으로 구분된 새싹리그, 꿈나무리그, 유소년리그, 주니어리그까지 총 4개 리그에 6개 토너먼트로 총 112개 클럽팀이 참가하며 초등부에서는 서울시 관내 초등부 야구부 22개팀과 경기도 협회장기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2개 학교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우려로 연기됐지만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정부당국과 대한체육회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무관중대회로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 등 국내 야구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조아제약의 후원으로 각 토너먼트 우승팀 및 대회 MVP에게 ‘조아바이톤’을 후원한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 선수단에게 손소독제를 조아제약의 후원 속 제공한다.

[사진 =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공식 엠블럼.]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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