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이두희, 10월 31일 결혼…"시국 감안해 비공개 예식" [전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그룹 레인보우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지숙(본명 김지숙·30)이 프로그래머 이두희(37)와 오는 31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숙 씨가 오는 31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양가 가족과 지인만 초청해 결혼식을 올린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열애를 인정한 지숙-이두희 커플은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달달한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지숙은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해 각종 예능에서 활약했다. 이두희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출신으로 2013년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했다.

이하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잇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지숙 씨 결혼과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숙 씨는 오는 10월 31일(토)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하였으며, 식은 시국을 감안해 양가 가족 분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뤄질 예정으로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항상 지숙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숙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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