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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조혜련X고재근, #한 달 수입 #훈남 남편 #100억 매출 해명 #영탁 [종합]
20-10-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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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조혜련과 고재근이 ‘라디오쇼’에서 입담을 발산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트로트에 도전한 조혜련과 고재근이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과 절친한 사이인 DJ 박명수는 조혜련의 신곡 ‘사랑의 펀치’에 대해 “노래가 들어보니 나쁘지 않다. 뇌리에 남는다”고 칭찬하면서도 “조혜련이라는 이름을 KBS 컴퓨터에 치면 조혜련 씨 노래가 나온다. 다 금지곡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이 “자세히 알아보니 가사 저속이더라”라고 셀프 디스하자 박명수가 “가사 저속과 수준 미달”이라며 “저희 PD가 불안해했다. 이번에도 그런 노래 만들어오면 어떡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조혜련은 “아니다. 이번에는 다 심의 통과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갑자기 조혜련을 향해 “두 번째 결혼이시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박명수가 “그걸 왜 물어보냐면 저한테 소개해주시지 않았나”라고 했고, 조혜련이 “오늘 같이 왔다”고 말했다.

박명수가 “나는 S전자 부사장님인 줄 알았다. 스타일이 굉장히”라며 조혜련의 남편 외모에 감탄했고, 고재근도 “잘 생겼다”고 첨언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조혜련은 “너무 사람이 좋다. 명수가 친구니까 오늘 특별히 본인 일도 있는데 직접 왔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조혜련의 남편은 건강음료 쪽 일을 하고 있다고.

고재근의 신곡 ‘사랑의 카우보이’를 향한 칭찬도 이어졌다. 박명수가 “영탁 씨가 이 노래를 잘 쓴 것 같다. 고재근한테 맞게”라고 했고, 고재근이 “‘미스터트롯’ 콘서트 할 때 영탁이 저한테 어울리는 노래가 있다고 해서 들어봤는데 듣자마자 제 노래더라. 불러봤는데 정말 저한테 너무 찰떡이라 노래하면서도 기분 좋게 부르고 있다”고 했다.




‘직업의 섬세한 세계’ 시그니처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한 질답도 오갔다. 고재근은 “저는 요새 콘서트도 취소되고 한 게 없다”며 “선불 받은 거 다 썼다. 행사도 못 하고 공연도 못 하고 방송만 조금씩 하는데 그거 가지고는 힘들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수입이 “없다고 봐야 된다”고 밝히기도.

조혜련 역시 “저도 공연들이 있었다. 연극도 했고 뮤지컬도 했는데 다 코로나 때문에”라고 전했다. 이어 “음반이 나와서 분위기는 좋다. 트로트 회사 쪽으로 가서 잡으면 쫙쫙 있다. 그런데 안 잡혀가지고. 설운도 선생님 사무실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 조혜련은 한 달 수입이 “우리 딸하고 아들이 다 대학생이 됐다. 저도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그 학비를 빌리지 않고 낼 정도”라며 남편이 번 게 “많이 도움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랑의 펀치’에 태보 안무가 등장하는 만큼 권투 이야기도 오갔다. 조혜련은 링 위에서 권투를 하면 이영자, 박명수는 이길 수 있지만 이시영에게는 진다고 밝히기도.

박명수는 “100억을 벌었다는 건 뭐냐”고 질문해 이목을 끌었다. “그건 진짜 해명을 하고 싶다”는 조혜련은 “태보 전 다이어트 댄스라는 걸 냈다. 그때 45만장 정도 나갔다. 어떤 프로에 나갔는데 개그맨이 ‘100억 됐겠네’ 이랬다. 제가 거기에 대해서 답을 제대로 안 했는데 ‘조혜련이 100억 벌었다’고 나갔다”고 해명했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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