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토트넘, 번리전 손흥민-케인-베르바인 스리톱 출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의 번리전 활약을 점쳤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번리를 상대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양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영국 가디언은 25일 토트넘의 번리전 선발 출전을 예상하면서 손흥민, 케인, 베르바인의 스리톱 출격을 점쳤다. 또한 '번리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도 '손흥민과 케인의 조합은 어떤 팀을 만나도 위력을 발휘한다'고 언급했다. 영국 아이뉴스 역시 손흥민과 케인의 선발 출전을 예상하면서도 '베일이 선발 출전하게 된다면 베르바인 대신 오른쪽 측면 공격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 현지언론의 토트넘과 번리전 경기 결과 예측은 엇갈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의 2-1 승리를 점친 반면 영국 BBC는 번리의 2-1 승리를 예상했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은 번리전을 통해 4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15골을 터트리며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9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최근 4경기에서 19골을 성공시키며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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