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임원희가 소개팅 상대였던 방송인 황소희와의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꾼 대 꾼 : 얼굴 없는 도굴왕'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져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의 주연인 배우 이제훈, 임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임원희에게 황소희와의 러브라인 진전 정도를 물었다. 앞서 임원희는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모델 출신 방송인 황소희와 소개팅을 진행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임원희는 "만난 적은 없는데 아직 ing(진행 중)다. 연락은 뭐 어떻게 되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연락을 안 하면 ing가 아니지 않냐"라고 반박해 멤버들의 야유를 샀다.

또 임원희는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저는 '미우새'밖에 안 한다. 드라마도 하고 영화도 해야 하니까 다른 건 안 한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광수도 여기만 한다. 광수는 섭외가 안 들어온다고 한다"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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