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뱀포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리즈 유나이티드가 아스톤 빌라의 연승행진을 저지했다.

리즈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3-0으로 이겼다. 리즈의 뱀포드는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리즈는 3승1무2패(승점 10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4연승을 기록하고 있던 아스톤 빌라는 올 시즌 첫 패배와 함께 4승1패(승점 12점)의 성적으로 2위를 기록하게 됐다.

리즈는 아스톤 빌라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10분 뱀포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뱀포드는 골키퍼 마르티네즈가 걷어낸 볼을 골문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리즈는 후반 22분 뱀포드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뱀포드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뱀포드는 후반 29분 해트트릭을 완성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뱀포드는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리즈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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