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LASK린츠전에서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LASK린츠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1차전에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된 후 후반 39분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비니시우스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지역 상대 수비 뒷공간에서 이어받은 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UEFA는 손흥민의 LASK린츠전 득점 장면에 대해 '손흥민의 훌륭한 움직임이 팀의 3번째 득점으로 이어졌다'며 높게 평가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이 냉정하게 득점으로 마무리 했다.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안전하게 가방 안에 넣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LASK린츠전 득점과 함께 최근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또한 올시즌 초반 9골 4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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