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새 아파트 품귀 속 김해 '삼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23일 견본주택 공개...1순위 청약은 29일

KB국민은행 부동산 조사에서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 191.9를 기록해 2013년 9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196.9)에 근접했다. 지수 범위가 0~200인 것을 고려하면 최근 지수는 전세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을 보여준다.

전세 품귀현상이 지속하면서 전셋값도 장기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08% 올라, 68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문제는 정부도 현 전세난에 대해 당장 뾰족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세입자들의 고통은 당분간 불가피할 전망이다

매매가 넘어선 김해 전세가! 지금이 분양 타이밍

최근 김해지역 아파트 시장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전세 품귀 현상에 이어 전세가격이 매매가격 보다 높은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상승한 전세가격이 지난해 바닥을 쳤던 김해 집값을 밀어 올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때문에 지금이 주택 구입의 적기라는 의견도 있다.

김해지역에 전세가가 치솟는 이유는 최근 공급이 적었기 때문인데 새 아파트가 귀한 김해 삼계동 '삼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청약일정이 나왔다. 10월 23일(금)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28일(수) 특별공급, 29일(목) 1순위, 30일(금) 2순위 청약받는다. 정당계약은 11월 18일(수)~20일(금) 3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김해시 삼계동 105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상 28층 7개동 629세대 대단지에 60㎡, 73㎡, 84㎡ 등으로 구성된다.

집앞 신명초를 비롯하여 삼계초, 분성중, 분성고, 분성여고 등 김해에서 손꼽히는 명문학세권에 자리한다.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쇼핑몰과 버스터미널, 병원, 금융기관, 영화관 등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로왕릉, 국립박물관, 봉황대공원, 시민체육공원, 해반천, 분성산 생태숲, 연지공원 등 수준 높은 문화생활과 건강생활을 일상 속에 누릴 수 있는 최적주거지이기도 하다.

특히 삼면 숲에 둘러싸인 숲세권 입지에 16.5%의 파격적인 건폐율을 적용, 공원형 아파트로 짓는다. 동간 거리 68~76m의 탁 트인 배치에 전 동 판상형 구조, 필로티 설계, 조경면적 32.44% 적용 등 타 단지에서 볼 수 없었던 쾌적성과 개방감이 느껴진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다채로운 테마정원 등 커뮤니티 시설도 자랑거리다. 실속평면임에도 전 세대 4-베이 평면을 적용하여 서비스면적을 늘린 점도 돋보인다. 전 세대 현관과 주방에 팬트리 적용, 역시 전 세대 드레스룸·파우더룸 등 삼정건설의 평면 노하우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부산 등 광역시와 달리 비규제지역인 까닭에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이 있거나 당첨 사실이 있어도 청약할 수 있다. 19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고 전매 제한도 없다.

계약금(1차) 정액제(500만 원)로 초기부담을 낮췄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입주 때까지 목돈 걱정할 필요 없다. 60㎡는 일반청약을 신청한 계약자에 한해서 시스템에어컨 무상제공 특전이 있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김해대로 동김해IC와 경전철 김해시청역 사이에 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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