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심각한 환경 문제, 일회용품 사용 줄이려고 노력 중" [화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신민아가 환경 문제에 목소리를 냈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환경보호에 목소리 높이며 지속 가능한 기업 철학을 전파하는 브랜드 노스페이스 홍보 대사인 신민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자연을 생각하는 브랜드의 선한 영향력을 담은 신민아의 이번 화보는 싱글즈 11월호의 커버를 장식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민아는 이번 화보의 핵심을 차지하는 '에코 플리스 컬렉션'에 대해 "페트병으로 옷을 만들었다는 소식에 처음에는 무척 놀랐어요.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린 노스페이스가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죠"라며 "친환경의 가치와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지구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을 '옷'을 통해 일상의 영역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도 자랑스러워요"라고 말했다.

이어 "태평양에 우리가 사용한 쓰레기가 모여 커다란 섬을 이뤘다는 뉴스가 충격적으로 다가왔어요. 직접적인 위협이기보다 먼 미래의 일이라고 여겼는데 미세 플라스틱, 기후변화 등 결국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위기더군요"라고 의견을 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실천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습관을 기르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촬영을 하거나 외부 활동을 할 때는 일회용품을 쓸 수밖에 없는데 최소한의 양만 발생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라며 일상에서 누구나 관심을 기울이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신민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1월호에서 공개된다.

[사진 = 싱글즈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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