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코로나19도 미안하고 바쁜 척하는 엄마라 미안…" [전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송인 오상진 아내 김소영이 애틋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김소영은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엔 공원 나들이에 나선 단란한 김소영 모녀의 투샷이 담겼다.

이와 함께 김소영은 "코로나19도 미안하고 바쁜 척하는 엄마도 미안하고. 그래도 15분 산책 너무 소중했다"라며 "점차 뭔가 기억하고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 조심스러운 육아"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 이하 김소영 글 전문.

지난 주 예방접종하고 근처 공원.

태어나 꽃도 처음, 신발 신고 걷는 것도 처음. 코로나도 미안하고 바쁜척하는 엄마도 미안하고. 그래도 15분 산책 너무 소중했다. (신발신고 잘 걷지 못해 퇴각)

점차 뭔가 기억하고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 조심스러운 육아.

[사진 = 김소영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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