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김동욱, 트위터 계정 폐쇄 "말도 안 되는 이슈 때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JK 김동욱이 트위터 계정을 폐쇄했다.

JK 김동욱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위터 프로필 캡처본과 함께 "당분간 트위터는 계정을 닫습니다. 알다시피 최근 말도 안 되는 이슈 때문이기도 한데 지금 하고있는 일과 관련돼서 그들에게 2차 피해가 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4개월 정도 닫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JK 김동욱은 "그리고 우리 사수자리(팬클럽)를 비롯해서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계신 분께 뒤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 인스타그램은 그대로 갑니다"라고 덧붙였다.

JK 김동욱은 몇 시간 뒤 영상 하나를 추가로 올려 "트위터 활동을 많이 한 것은 아니지만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일이 있었다. 저는 괜찮지만 다른 분이 피해를 입을까 봐"라고 설명을 보탰다. 또한 "다들 독감 예방접종이 끝난 상태인데 나만 안 맞았다. 사태가 심각하다보니 다들 심적으로 불안한 마음이 있을 것 같다. 사태를 보고 난 다음에 접종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JK 김동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현 정부와 여권을 향한 비판이 담긴 글을 수차례 올려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한편 JK 김동욱은 2002년 첫 번째 앨범 '라이프센텐스(Lifesentence)'로 데뷔해 MBC '일밤', 케이블채널 올리브 '두 남자의 캠핑쿡', tvN '오늘부터 출근'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새 싱글 앨범 '아임 커밍(I'm Coming)'을 발표했다.

[사진 = JK 김동욱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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