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반려견, 시한부 판정에도 1년 넘게 잘 지내"→검진 결과에 충격 ('펫 비타민')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황보와 초고령견 진쓰의 일상생활이 공개된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펫 비타민'에서는 연예계 대표 개념 반려인이자 원조 힙스터 황보가 15년째 동거 중인 반려견 진쓰와 건강 시그널을 체크한다.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1년 넘게 잘 지내고 있다는 진쓰의 현 상태는 어떨지 주목되고 있다.

작고 앙증맞은 비주얼을 가진 황보의 반려견 진쓰는 포메라니안 견종으로 올해 열다섯 살인 초고령견이다. 사람으로 치면 무려 89세 할머니나 다름없지만 황보를 졸졸 따라다닐 만큼 활동성이 좋을 뿐 아니라 식욕도 있고, 무엇보다 노견이라고 생각지 못할 정도로 동안의 외모를 자랑한다.

특히 황보와 진쓰는 첫 끼부터 돼지고기를 나눠먹었는데, 사람을 방불케하는 진쓰의 '모닝 고기' 먹방에 MC 전현무, 붐, 한승연, 김수찬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이런 진쓰가 과거에는 여명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기도 했었다고. 황보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1년 넘게 잘 지내고 있지만 과연 현재 건강 상태는 정확히 어떨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펫 비타민'에 출연한 수의사 군단은 진쓰의 생활을 관찰하며 건강 시그널을 포착한다. 그 중 황보도 예상치 못한 진쓰의 이상 행동이 발견돼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 황보는 물론 4MC를 충격에 빠트린 검진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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